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0 1,862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전촌방파제는 길이가 300ｍ 정도 되는 중형급 방파제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벵에돔이 많이 낚인다. 구방파제와 신방파제 두개로 이뤄져 있으며 신방파제는 좌우에 백사장을 끼고 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br>
주로 낚이는 어종은 벵에돔과 망상어다. 밑밥을 꾸준히 뿌리면 간혹 숭어가 입질하기도 하며, 밤에는 볼락이 올라온다.  <br>
벵에돔은 20∼25㎝를 전후한 씨알이 많지만, 파도가 적당히 치는 날엔 30㎝를 넘는 큰 놈들도 가끔 올라온다.<br>
<br>
① 전촌방파제 왼쪽에 붙어 있는 갯바위로 수중여가 잘 발달돼 있다. 물색이 맑은 날은 수중여가 훤하게 보일 정도로 수심이 얕다. 발밑 수심은 2∼3ｍ 정도며, 파도가 적당하게 치는 날 조황이 좋다.<br>
밑밥을 발밑에 꾸준히 뿌리면서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면 벵에돔이 낚인다. 씨알은 잘아도 마릿수가 제법 많아, 휴일이면 자리를 차지하기 어렵다.<br>
원투처넣기낚시 채비를 멀리 던지면 제법 굵은 노래미가 자주 올라온다. 노래미를 노릴 때는 바늘을 한개만 다는 게 좋다. 바닥이 암초로 돼 있어, 바늘을 여러개 달면 밑걸림이 많이 생긴다. 입질을 받아도 감아들이는 중에 나머지 바늘이 바닥에 걸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외바늘채비가 효과적이다.    <br>
② 전촌방파제 외항 꺾어진 부분에 해당한다. 테트라포드가 끝나는 부분을 공략해야 벵에돔을 낚을 수 있다. <br>
빵가루를 섞어 만든 밑밥을 지속적으로 뿌리면 손바닥만한 벵에돔을 낚을 수 있다. 크릴보다 곤쟁이를 밑밥으로 사용할 때 빠른 입질을 보인다. <br>
가끔 숭어를 걸어 확실한 손맛을 보는 낚시꾼들도 있다. 숭어는 씨알이 40∼60㎝ 정도 되는 게 주로 낚이므로 벵에돔보다 손맛이 좋다.   <br>
수심은 3ｍ 정도며, 파도가 적당히 치는 날은 30㎝를 넘는 벵에돔이 낚이기도 한다. <br>
입질은 조류가 왼쪽으로 흐를 때 주로 온다. 따라서 들물과 날물에 관계없이, 조류가 왼쪽으로 흐를 때는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    <br>
③ 방파제가 끝나는 부분으로 테트라포드가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쌓여 있다. 수심은 3ｍ 정도며, 물때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br>
한낮에는 벵에돔 씨알이 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손바닥만한 벵에돔이 많이 낚인다. 특히 파도가 쳐서 물색이 흐려지면 의외로 굵은 씨알의 벵에돔이 입질한다. <br>
원투처넣기낚시를 하면 노래미가 올라온다. 외항쪽으로 최대한 멀리 던지면 제법 큰 노래미도 낚인다. <br>
밤에는 주로 붕장어가 낚이며, 씨알도 좋다. 붕장어원투낚시를 할때 역시 바늘을 하나만 다는 게 좋다. 바늘이 세개씩 달린 묶음추 채비를 사용하면 미끼를 문 붕장어가 몸을 꼬면서 목줄을 감아버리기 때문에 채비가 엉켜 번거롭다.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④ 전촌방파제 내항 중간에 해당하며, 석축으로 이뤄져 있다. 수심이 얕고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 낮에는 낚시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볼락이 올라오기 때문에 동네꾼들이 주로 찾는다.<br>
청갯지렁이를 5∼10㎝ 정도 크기로 꿰어 발밑을 공략하면 볼락을 낚을 수 있다. 씨알은 20㎝ 정도로 굵은 편이지만, 마릿수는 많지 않다.<br>
가벼운 밑밥을 꾸준히 뿌리면 망상어가 많이 낚인다. 망상어는 떼로 몰려들어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므로 민장대 채비를 이용하면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br>
방파제 가로등이 항상 켜져 있기 때문에 채비를 하거나 이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다.   <br>
⑤ 전촌신방파제다. 전체 길이는 70∼80ｍ 정도. 구방파제에 비해 벵에돔 씨알이 잘아 평소에는 낚시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하지만 파도가 적당히 치는 날은 구방파제보다 좋은 조황을 보일 때도 있다. <br>
낚시는 방파제 끝에서 주로 이뤄지며, 테트라포드가 끝나는 지점을 공략해야 한다. 방파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바닥이 모래로 되어 있어 입질을 기대할 수 없다. 밑밥을 발밑에 뿌리면서 채비가 멀리 벗어나지 않게 하는 게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br>
수심은 2ｍ 정도로 얕다. 따라서 가벼운 채비를 사용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br>
⑥ 방파제 옆에 붙어 있는 작은 백사장으로 해수욕과 낚시를 같이 즐길 수 있다. 조황은 방파제보다 떨어지지만,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려는 꾼들이 주로 찾는다. <br>
청갯지렁이를 미끼로 멀리 던지면 보리멸이 낚인다. 7월부터 낚이기 시작해 10월까지 꾸준히 올라온다. 덤으로 가자미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씨알이 잘아 보리멸보다 인기가 없다. <br>
가끔 제법 씨알이 굵은 황어가 올라와 의외로 화끈한 손맛을 볼 수도 있다.  </td></tr>

</tbody></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body></html>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0Comments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902개 / 검색된 게시물: 902개

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682	송이도 북서쪽 안통	관리자	1911	2005-06-23
681	송이도 끝머리	관리자	1554	2005-06-23
680	아랫쌍여	관리자	1716	2005-06-23
679	윗쌍여	관리자	2077	2005-06-23
678	보농도 남쪽 일대	관리자	1813	2005-06-23
677	보농도 북서쪽 떨어진 여	관리자	3049	2005-06-23
676	무창포 종묘 배양장 앞 방파제	관리자	2504	2005-06-23
675	무창포 용머리 제방	관리자	1688	2005-06-23
674	낭도방파제 일대	관리자	3201	2005-06-01
673	소모도 남동쪽 직벽	관리자	2086	2005-05-31
672	대모도 남동쪽 여밭	관리자	1642	2005-05-31
671	소안도 넙덕바위	관리자	1814	2005-05-31
670	만재도 외마도·내마도	관리자	1849	2005-05-31
669	삽시도 촛대바위·2번자리	관리자	2217	2005-05-30
668	염섬 서쪽 미끄럼자리	관리자	1614	2005-05-27
667	수령섬 동쪽 여밭	관리자	2473	2005-05-27
666	직구도 큰골창 옆 곶부리	관리자	1665	2005-05-27
665	신흥 광콧 일대	관리자	1651	2005-05-27
664	지귀도 등대밑	관리자	1596	2005-05-27
663	전촌방파제 일대	관리자	1862	2005-05-27

받는이(ID/닉네임)	닉네임으로 입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