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보험은 90% 이상은 수협 보험에 가입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과실 부분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지

해상 충돌 사고의 대부분 과실 비율이 50:50 이라고합니다.

자동차 처럼 분명한 과실을 판정하여 주어야
자기가 무얼 얼마나 잘못했는지 알수있을텐데,

무조건 50:50 이라면 누가 조심하고 주의하며 항해를 할까요
내가 잘못해도 반반이라니 안전에 신경을 덜쓰겠지요,

또 대형 선박은 쇠로 만들고
소형 선박은 f.r.p(플라스틱 종류)로 만드는데,

낚싯배의 개조를 법으로 허용하면 안된다.
개조해 붙일 때 f.r.p를 사용하는데 외부 큰 충격에 어떻게 견디겠는가.

여객선이나 대형선박은 선장·항해사·기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있지만,
낚싯배는 선장 혼자 항해사와 기관장 역할까지 한다.

때에따라서는 회도 떠줘야 하고 뜰채로 조사님들 고기도 올려줘야 한다.

사무장(선원)이 승선하지 않는 배는 선장 혼자서 어떻게 20명의 안전과
배의 안전을 제대로 컨트롤하겠는가.

법으로 사무장을 승선하도록 제도화해야한다.
특히 서해바다는 바람과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부딪힐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선장은 항시 주변 주의경계를 철저히해야한다.

소형선박조정면허(해기사) 취득 자격도 강화해야한다.

어선 경력도 없이 레져 면허 2년 소지하고 필기 시험만 통과하면 면허 발급하는것도 문제이다.

소형 선박 면허 시험에는 레이더 보기와 여러 장비 운영법,
위험 상황 대처 능력도 꼭 갖추어 면허시험에 응시할수있는 제도를 강화해야하고,
주기적인 교육도 실시해야한다.

1년에 선장이 받는 교육은 어민 교육 하루, 낚시배 교육 하루 받는다.
교육 내용은 해경청, 소방청, 위탁기관 등,등
받을때마다 기억에 남는것은 심폐소생술이다.
심페소생술은 이제 눈감고도 할수있을지경이다.

장비의중요성,필요성잘알고있습니다.허나이것보다더중요한것은좋은장비의활용교육입니다.전반적으로필수장비임에도거의모든선박들이수협이나정부지원금을받는장비만장착한다것입니다.저도충남당진쪽에연안자망허가있는3톤짜리선박을가지고있지만솔직히정부예산부족관계로신청한다고되는것이아니더라구요.저같은경우는100%자비로지원금없이장착하였습니다.낚시허가받으려구승선인원8명에대한보험다들고....선박기술공사점검~까다롭게봅니다.헌데이것또한문제점있습니다.구명조끼,소화기등안전사고대비용인데도수량이나없는물품을다른배에서빌려다가검사를받는경우도있습니다.항해거리가짧다해서정원초과운행등...실제현장에서직접눈으로보면안전불감증심각합니다.고객?관리를위해무리한운항(입,출항시간)과조과를위해허가구역을벗어나는행위등은반드시엄격한지도단속과철저한교육이필요하다고생각됩니다.해기사(소형선박조종사)면허취득하고나면선주,선장은1년에한번4시간짜리교육...이것이전부입니다.톤수나승선인원에대비한선박의규격통일도시급하다고생각됩니다.예를들면같은톤수에승선인원이같아도선박엔진의마력수나선체의길이,넓이등은제가각입니다.9.77톤어떤배는디젤엔진800마력,어떤배는휘발유엔진300마력짜리3개탑재등.....정부나해경,수협등에서실적인조사보고를하여법으로규격화가꼭되어야한다고봅니다.
두서없지만....낚시가좋아서내배를갖고원없이낚시해보는꿈을이룬초보선장겸선주가약3년간직접눈으로본것을정리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