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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송도 칼여는 덕우도권에서 낚시 깨나 했다는 꾼들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포인트가 험해 낚싯배가 접안하기 어렵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한 단골꾼이 아니라면 이 포인트에 내려달라는 말도 못하고, 아예 내려줄 생각도 하지 않는다. <br>
그러나 가기 힘든 포인트 일수록 고기가 많이 나는 법. 칼여 역시 마릿수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주변에 있는 덕우도, 구도, 송도를 통틀어서 최고로 꼽힐 정도다. 시즌은 가을부터 한겨울까지 계속되며 초날물부터 중들물까지 낚시할 수 있다. 배가 가까운 곳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평균씨알은 30∼35㎝. 중들물에서 만조 직전에 대물이 입질한다. <br>
칼여 주변은 조류가 센 편이지만, 주로 공략하는 지점이 훈수지역이기 때문에 채비를 무겁게 쓸 필요는 없다. 또 마릿수 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고부력 채비로 승부를 거는 것 보다는 5B 정도 되는 구멍찌로 감성돔을 바닥에서 살짝 띄워 낚는 것이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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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여<br>
① 들,날물을 모두 노릴 수 있다. 들물때는 본류대에 채비를 태워 먼곳을 노린다. 날물에는 발 앞으로 조류가 밀려들어오다가 낚시자리 왼쪽 갯바위 언저리로 흘러나간다. <br>
채비를 최대한 멀리 던진 후 조금씩 원줄을 잡고 뒷줄을 견제 하면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발 앞 수심은 중들물 때 약 5m 정도다. 5B 구멍찌를 이용한 반유동채비면 무난히 공략할 수 있다. 채비를 멀리 던져야 하므로 원투력이 좋은 구멍찌를 선택한다. 채비를 멀리 던지지 않고 발 밑을 노리면 입질을 받을 수 없다. <br>
② 앞쪽 간출여를 보고 낚시한다. 간출여 방향으로 채비를 약 10ｍ 정도까지 던지면, 간출여와 칼여 사이로 들어오면서 훈수지역에 머물게 된다. 간출여에서 다른 사람이 낚시를 할 때에는 채비가 엉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번에 2명 정도만 간신히 낚시할 수 있으며, 간출여에 낚시하는 사람이 있으면 1명만 하는 것이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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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여 앞 간출여<br>
초날물 이후 부터 드러나기 시작하는 간출여다. 세밀도에서 위쪽에 어두운 부분이다. 이곳에서 낚시하기 위해서는 먼저 칼여에 내렸다가 중날물 이후에 건너가야 한다. 낚시는 초들물 때까지 할 수 있다. <br>
날물 조류가 칼여에서 뻗어나온 여뿌리와 부딪히면서 홈통부근에서 나오는 조류와 합쳐져 훈수지대가 형성된다. 날물이 진행됨에 따라 조금씩 칼여방향으로 훈수지대가 바뀌므로 밑밥을 신중하게 뿌려야 한다. <br>
수심은 중날물때 4ｍ정도. 큰 씨알은 기대하기 어렵다. 단 마릿수는 넉넉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부지런히 채비를 던지면 30㎝급 10마리는 기본이다. <br>
이 지점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훈수지대에 채비를 던지지 말고 날물 본류 상류, 즉 낚시자리에서 2시 방향으로 채비를 던지면 여 사이로 채비가 들어온다. 일단 방향만 맞게 잡으면 특별히 채비를 움직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훈수지역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br>
처음부터 채비를 훈수지역으로 던져 넣으면 채비가 물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한명이 낚시하면 딱 알맞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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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제목		조회수
822		송도 칼여·칼여 앞 간출여 관리자 06.01.25	1473
821		섭도 남쪽 홈통 관리자 06.01.25	1537
820		모항도 평바위 관리자 06.01.25	1842
819		접도 소나무밑 관리자 06.01.25	1925
818		추자군도 섬생이 남서쪽 곶부리 관리자 06.01.25	1439
817		추자군도 제주여 남동쪽 곶부리 관리자 06.01.25	2355
816		추자군도 하추자도 머준이 관리자 06.01.25	1611
815		추자군도 큰보름섬 보름여 관리자 06.01.25	1652
814		추자군도 쇠코·중간여 사이 물곬 관리자 06.01.25	1386
813		추자군도 박미역섬 신병훈련소 관리자 06.01.25	1692
812		동도 칼바위 옆 관리자 06.01.25	1886
811		서도 삼백냥 홈통 관리자 06.01.25	1462
810		동도 오지여 앞 홈통 관리자 06.01.25	1862
809		동도 미끄럼바위 관리자 06.01.25	1607
808		가거도 솥퉁이 관리자 06.01.24	1911
807		가거도 복여 관리자 06.01.24	1291
806		가거도 앞면 똥여 관리자 06.01.24	1343
805		가거도 작은 오동여 관리자 06.01.24	1839
804		가거도 신간여 관리자 06.01.24	1528
803		가거도 갯사리 관리자 06.01.24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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