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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도 빗바위
2006-01-25 10:16:23
member photo 관리자
0 1,821
① 낚시자리 왼쪽에 갯바위에서 먼바다쪽으로 수중턱이 길게 뻗어 있다. 입질은 수중턱이 끝나는 부분에서 받을 수 있다. 조류가 빠른 곳이라 사리때는 낚시하기 어렵다. 가장 좋은 물때는 3∼5물과 9∼12물 사이다. 수심은 11∼13m 정도지만, 조류 속도를 감안해 찌밑 수심을 1∼2m 정도 깊게 줘야 효과적으로 바닥층을 공략할 수 있다.
속조류가 겉조류보다 빠르게 흐를 때가 많다. 따라서 수중찌보다 봉돌을 사용해 채비를 빨리 가라앉히는 게 유리하며, 어신찌와 밑채비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원줄을 팽팽하게 유지해야 입질을 파악하기 쉽다.
낚시자리가 좁아 1명 이상 낚시하기 어렵다. 따라서 짐은 최대한 줄여서 내리는 게 좋으며, 야영은 할 수 없다.
들물에는 채비를 정면으로 멀리 던져 가라앉힌 뒤, 왼쪽으로 흘리는 방법으로 낚시해야 한다. 수중턱이 끝나는 곳까지 채비가 흘러가면, 뒷줄을 잡아주는 게 좋다. 밑채비가 이 근처에서 오래 머물수록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마릿수는 많지 않아도, 걸면 45㎝를 넘을 정도로 감성돔 씨알이 좋다.
날물에는 채비를 최대한 멀리 던진 뒤, 오른쪽으로 흐르는 본류에 태워 흘리는 방법으로 낚시하면 된다. 먼 곳에서 입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피가 크고 잘 보이는 찌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감성돔 뿐만 아니라 부시리나 참돔도 많이 낚인다. 참돔이나 부시리는 시원하게 미끼를 물고 돌아서므로, 고부력찌를 사용해도 입질 받는 데는 지장이 없다. 참돔은 30∼50㎝ 정도 되는 것이 대부분이라 감성돔 채비로도 제압이 가능하지만, 부시리는 50㎝ 이상이 많아 2호 릴낚싯대 정도는 돼야 올릴 수 있다. 부시리는 12월까지 낚이며, 참돔은 1∼2월에도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② 낚시자리에서 볼 때 정면으로 15m 정도 떨어진 곳에 크고 작은 수중여가 몰려 있다. 입질은 주로 이 부근에서 받을 수 있다. 수중여 주위는 기복이 심해 밑걸림이 자주 발생하지만, 그만큼 입질 받을 수 있는 확률도 높다. 따라서 미끼가 수중여 사이를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목줄에 봉돌을 물리지 않는 게 좋다.
조류가 적당히 흐를 때 조황이 좋으며, 조금때도 감성돔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이때는 밑밥을 철저하게 발밑에 뿌리면서, 채비를 멀리 던져 가까이 끌어오는 방법으로 낚시를 해야 한다.
마릿수보다 대물이 많은 곳이므로 채비는 다소 튼튼하게 준비해야 한다. 원줄은 2.5호 이상, 목줄은 1.7호 이상은 돼야 안심할 수 있다. 낚시자리가 낮아 파도가 높은 날은 내리지 않는 게 좋다. 수심은 8∼10m 정도.
참돔을 노릴 때는 채비를 바닥에서 1∼2m 정도 띄워 멀리까지 흘려야 한다. 일단 참돔이 붙으면 한낮에도 입질이 이어지므로 어렵지 않게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③ 감성돔보다 볼락이나 벵에돔 조황이 좋다. 오른쪽 홈통 중앙에 있는 큰 수중여 주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낚시자리와 수중여 사이에 밑밥을 뿌리면서 수중여 앞을 공략하면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볼락은 연중 낚시가 가능하고 벵에돔은 12월까지 입질한다. 수심은 8∼9m 정도지만, 벵에돔이나 볼락 모두 피워올려야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다. 처음에는 바닥에서 1∼2m 정도 띄워서 공략하다가 일단 입질이 시작되면 찌밑 수심을 3∼4m에 고정하면 된다. 남해동부권에서 낚이는 벵에돔 치고는 씨알이 굵다. 30㎝급이 대부분이며, 35㎝가 넘는 벵에돔도 자주 선보인다.
볼락만 노릴 때는 3.5칸(6.3m) 이상 되는 민장대채비가 효과적이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밤낚시에 좋은 조황을 보이지만, 가을에는 크릴 미끼와 밑밥을 사용하면 낮에도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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