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르의 낚시는 반드시 몇가지 이상의 소도구를 필요로 한다. 없어서는 안되는 다품종 소량의 소도구·소품들을 효율적으로 수납해서 사용해야 하며 낚시 중에도 보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사용되는 소도구들을 살펴보면 부피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분실 위험이 높다. 한겨울 언손으로 취급 한다거나 방파제나 여치기를 하다보면 간혹 필요한 소도구를 분실해 곤경에 빠질 수가 있다. 예를 들어 구명조끼 지퍼를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숙이다가 낱개 혹은 소품통 전체를 떨어뜨려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초보자의 미숙한 모습을 벗고 좋은 조과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소도구의 효율적인 수납·정리·사용방법을 알아 본다. 소도구통 하나 더 준비하자 첫째, 도구통은 사용하기 편하도록 정리해서 구명조끼 주머니에 넣어두고 사용한다. 소도구통에는 반드시 여러개의 수납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수납을 한다. 바늘종류, 고무들, 구슬등을 쓰기 좋고 보기 좋게 정리해 두면 사용하기에도 편하고 혹시 모자라는 부품은 눈에 잘 띄어 보충이 쉽다. 채비를 교환하거나 처음 할 때 이 도구통 하나로 끝내도록 하는것이 좋다. 둘째, 밤낚시용 도구와 여분의 소도구를 따로 수납 한다. 케미컬라이트, 밤낚시용 찌, 건전지 등 밤낚시용 소도구를 따로 모아서 알맞은 크기의 플라스틱 통에 수납해 둔다. 낚시가방 주머니에 넣어 두고 필요할때 꺼내 쓰면 된다. 한가지만 더 생각 해보면 자주 사용하는 소도구를 분실 또는 유실 했을 경우 자동차의 스페어타이어 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방금 준비한 밤낚시용 통에 중요한 소도구들을 여분으로 준비해서 넣어둘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주변에 누가 없더라도 걱정 하지 않아도 되며 혹시라도 소도구통을 통째로 분실해도 당장 낚시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다. 소도구통의 분실을 막기 위해서 끈을 묶어 구명조끼에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경우라도 소도구통이 뒤집어진다거나 해서 몇 종류의 소품을 분실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므로 여분의 소품을 따로 준비해 두는것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두가지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부터 낚시중에 실수로 인한 사고(?)에 든든한 보험을 든것이나 다름 없다. 이렇듯 조그마한 반찬통 같은 프라스틱 통 하나가 밤낚시와 비상시에 큰 힘이 되어주는 작은 마술 상자로 변신을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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