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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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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rowspan="2" class="dataroom_context2">울산권 낚시터는 ‘한방이 있는 낚시터’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갯바위와 방파제를 가리지 않고 감성돔이 꾸준하게 낚이고, 파도 치고 바람 부는 날은 5짜 감성돔 소식도 전해지곤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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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유례없는 감성돔 풍년을 기록하며 방파제와 갯바위 여기 저기서 마릿수 감성돔이 터져 나오고 있다. 울산권 낚시터의 감성돔 시즌이 겨울의 시작과 맞물려 돌아간다는 것을 감안해 보면, 올해 겨울은 유난히 감성돔 소식이 풍성할 것으로 기대 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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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 감성돔 낚시터는 크게 방어진 일대와 서생 일대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온산이나 용연 같은 낚시터에서도 대물 감성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방어진이나 서생의 조과에 비해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br>
지금까지 대물급은 방어진 일대 갯바위나 방파제가, 마릿수는 서생 일대가 낫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였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td></tr>

<tr><td colspan="3" valign="top" width="100%" class="dataroom_context2">올해는 서생일대 갯바위에서 30㎝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쏟아지고 있다. 특히 비학, 골매와 나사리, 송정 갯바위에서 눈에 띄는 조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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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서생 일대 갯바위에서도 단골꾼들만 조용히 감성돔을 빼먹는 숨겨진 포인트가 있다. 동네 바로 앞에 있어 가끔 동네꾼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기는 하지만, 감성돔을 노리는 낚시가 아니므로 감성돔 소식이 꽁꽁 숨겨져 왔던 그런 포인트가 바로 신리마을 갯바위다. <br>
이곳은 커다란 세개의 갯바위로 구성되어 있다. 도로와 붙어 있어 걸어서 진입이 가능하며, 갯바위 가까이는 사철 망상어, 학공치, 볼락, 벵에돔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기기에 그만인 곳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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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어느정도 낚시를 했고, 감성돔 손맛을 아는 분이라면 다른 방법으로 공략해 보자. 어렵지 않게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곳 또한 바로 이곳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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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rowspan="2" class="dataroom_context2">① 낚시자리 바로 앞은 수심이 3ｍ 정도로 벵에돔과 망상어 입질이 활발하다. 벵에돔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본격적인 입질을 시작해 추석 전후로 마릿수가 가장 좋다. 12월에 접어들면 마릿수는  줄어들지만 씨알이 점점 굵어진다. 벵에돔을 노릴 때는 발밑에 충분한 양의 밑밥을 뿌린 다음 제로찌 채비로 공략하면 된다. <br>
감성돔을 노리는 꾼이라면 좀 더 먼거리를 공략해야한다. 물론 파도가 높은 다음 날이라든지 바람이 많이 불어 물이 완전히 뒤집어진 </td></tr>

<tr><td colspan="3" valign="top" width="100%" class="dataroom_context2">날은 갯바위 가까이에서 입질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낚시자리에서 40ｍ 이상 떨어진 곳에서 입질이 잦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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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자리에서 전방 30ｍ 지점에 보일듯 말듯한 수중여가 있다. 파도가 잔잔한 날 자세히보면 짙은 검은색의 둥근 형태가 보인다. 이 수중여 주변은 굵은 여들로 구성된 여밭으로 수심 7ｍ 정도다.  먼저 찌밑수심을 7ｍ 정도에 맞춘다. 그런 다음 채비를 이 수중여 부근에 던진다. 밑밥도 채비를 던진 곳에 집중적으로 뿌린다. 파도가 잔잔한 날은 좀 더 많은 양을 뿌리는 게 좋다.<br>
뒷줄을 여유롭게 준 다음 조류에 태워 찌를 흘려야 한다. 비교적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이라 바람만 심하지 않으면 마음먹은 대로 채비를 구사할 수 있다. 그렇게 수중여에서 10ｍ 이상, 갯바위에서 40ｍ 이상 채비가 흘러 갔을 때 부터 여유줄을 감아들이면서 뒷줄 견제를 해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파도가 제법 있는 날은 40~50㎝ 씨알이 올라오고 보통은 30㎝급 감성돔이 낚인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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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감성돔 보다는 벵에돔 조황이 좋은 곳이다. 낚시자리 3ｍ 앞이 주 공략지점. 여밭으로 이뤄진 이곳은 중간에 돌출된 수중여가 박혀 있다. 이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면 중치급 벵에돔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벵에돔과 함께 볼락도 주요 대상어다. 대형 볼락 자원이 다른 어떤 곳보다 많은 서생 지역 특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평균 씨알이  20㎝ 정도고 큰 놈은 30㎝가 넘는다. 특히 해질 무렵 활발한 입질을 보인다. <br>
볼락을 전문적으로 노릴 때는 크릴 보다는 민물새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살아 있는 민물새우는 이곳에서 가장 조과가 좋은 볼락 특효 미끼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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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주 포인트는 낚시자리에서 5ｍ 정도 떨어진 수중여 주변이다. 낚시자리 앞에 세개의 커다란 수중여가 들어서 있다. 갯바위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어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br>
이 수중여 주변은 복잡한 지형을 하고 있다. 수중여 사이에 커다란 돌덩어리가 군데 군데 놓여 있고, 길게 홈이 파져 있기도 하다. 파도가 있는 날은 이 수중여 주변을 직접 공략하면 된다. 수심은 5~7ｍ 이며, 심심찮게 감성돔이 올라온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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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잔잔하고 조류가 느린 날은 조금 먼 거리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3B~4B 구멍찌를 사용한 전유동 채비를 낚시자리에서 최대한 멀리 던진 다음 전유동낚시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br>
뒷줄을 너무 팽팽하게 잡아당기지 말고 조금 여유있게 유지하면서 조금씩 흘려주면 된다. 조금 물때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조류 소통이 원활해 채비를 흘리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다. 보통 30㎝ 전후 씨알이 많이 올라오며 주의보 뒷날을 노려 진입하면 50㎝에 육박하는 대물 감성돔 손맛도 볼 수 있다. <br>
낮에는 잡어 성화가 심하므로 가까이 보다는 먼거리를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다. 밤낚시를 할때는 먼저 가까운 수중여 근처를 노리다 입질이 없으면 먼거리를 공략하는 게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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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은 비중이 작은 집어제를 사용해 확산성이 좋게 만들어야 한다. 낚시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양을 뿌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조금씩 밑밥을 뿌리다 입질을 받은 다음 부터는 양을 조금씩 늘려 주면 된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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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42	대박 감성돔 포인트 - 나사리 장군바위	관리자	1680	2004-03-19
41	울산권 서생 골매방파제 옆 갯바위	관리자	1446	2004-03-19
40	울산 서생 신암리 앞 ‘떨어진 여’	관리자	1368	2004-03-19
39	충남 태안군 안흥 목개도	관리자	1245	2004-03-19
38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땅콩섬	관리자	1409	2004-03-19
37	울산 방어진 사장여	관리자	916	2004-03-19
36	울산 신리 갯바위	관리자	1175	2004-03-19
35	울산광역시 온산읍 당월리 당월방파제	관리자	1538	2004-03-19
34	울산시 서생면 간절곶 대송등대 일대 여치기	관리자	949	2004-03-19
33	울산시 서생면 비학연수원 뒤	관리자	1237	2004-03-19
32	울산시 서생면 골매 상어바위	관리자	1349	2004-03-19
31	삼척 마린데크 밑	관리자	1261	2004-03-19
30	양양 물치방파제·속초 청호동방파제·고성 백도방파제	관리자	1107	2004-03-19
29	동해시 용정방파제 · 갯바위	관리자	1432	2004-03-19
28	충남 태안군 불기여	관리자	1088	2004-03-18
27	전북 부안군 왕등도 북암	관리자	1495	2004-03-18
26	충남 태안군 각시여	관리자	947	2004-03-18
25	전남 목포시 고하도 용머리	관리자	1116	2004-03-18
24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수렴방파제	관리자	1176	2004-03-18
23	충남 보령시 황죽도 북쪽 간출여	관리자	924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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