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관리자

1 2,382

</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볼락 배치기는 어떻게 하나?  <br>
</b><br>
볼락을 낚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민장대를 이용해 갯바위나 방파제에서 낚는 방법과, 외줄 채비를 사용한 배낚시가 그것이다. 두가지 방법 모두 장점이 있다. 이 두가지 낚시 방법의 장점을 모두 이용한 것이 바로 볼락 배치기다. <br>
배치기는 대개 민장대 맥낚시 채비를 사용해 갯바위 부근에 닻을 내려놓고 배에서 낚시를 한다. 여밭이나 수초지대가 주 포인트가 되며, 주로 밤에 이뤄지지만 간혹 낮에도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 <br>
배치기가 많이 이뤄지는 곳은 경남 남해안 지역으로 통영, 고성, 삼천포, 남해도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고성과 삼천포는 볼락 배치기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br>
볼락 배치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낚싯배는 의외로 많지 않다. 정확한 포인트를 알지 못하면 좋은 조과를 얻기도 어렵고, 밤낚시가 대부분이라 배치기를 꺼려하는 낚싯배도 있다. 하지만 팀을 이뤄 배를 사전에 예약한다면 의외로 이용할 수 있는 낚싯배가 많다. <br>
배삯은 15∼20만원선이다.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볼락 배치기는 대개 해질 무렵에 시작해 자정쯤에는 철수하는 게 일반적이다. </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이런 사정을 모르고 간혹 일찍 철수한다고 선장과 다투는 일이 있는데, 사전에 선장과 철수 시간을 정해야 한다. <br>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적합한 장비와 채비 <br>
</b><br>
기본 장비는 6.4∼7.2ｍ 민장대에 맥낚시 채비를 하면 된다. 다만, 마릿수 조과를 올리기 위해선 쌍바늘 채비를 사용하는 게 좋다. <br>
볼락낚시는 정숙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소품을 구명조끼에 넣어둬 채비 교환시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야 한다. <br>
민장대 맥낚시 채비는 입질을 손끝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입질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선 채비를 예민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물론, 고기를 감당할 수 있는 채비의 강도를 적절히 유지한 선에서 최대한 예민하게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채비는 원줄 2호, 목줄 1호, 볼락 바늘 7∼8호다. <br>
볼락낚시에서 채비를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하는 봉돌은 대개 별 의미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좋은 조과를 얻기 위해선 봉돌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볼락은 바닥층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먹이활동은 바닥에서 중상층까지 다양한 수심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미끼를 가라앉힐 때도 적절한 침강 속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br>
봉돌을 물리는 위치도 중요하다. 미끼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면 봉돌을 목줄 상단에 물리는 게 좋다. 목줄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야 입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봉돌과 바늘의 거리가 너무 멀면 입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br>
봉돌을 바늘 가까이 물리면 입질이 확실하게 전달된다. 낚싯줄이 팽팽하게 유지되면서 입질이 정확하게 손끝에 전달된다. 하지만 미끼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활성도가 낮을 때는 입질 빈도가 떨어진다. 따라서 처음엔 좁쌀봉돌을 도래 바로 밑에 물려 낚시를 하다 입질이 잦으면 봉돌 위치를 바늘 위 30㎝ 정도에 물려주는 게 좋다.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민장대 채비 말고도 릴대를 사용하기도 한다. 10ｍ 이상인  수심층을 공략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 통영 지역에서 특히 선호되고 있다. <br>
가지바늘을 달아 사용하기도 하고 카드채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민장대 채비에 비해 손맛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수심층을 공략할 수 있고 마릿수 조과를 올리는데 유리해 자주 사용된다.<br>
미끼는 밤낚시일 경우 청갯지렁이를 주로 사용하고 낮에는 민물도랑새우나 병아리를 사용한다. 밤낚시일 경우에도 달빛이 있을 때는 민물새우가 효과를 발휘하므로 준비하는 게 좋다. <br>
<br>
<b>배치기 기본 테크닉 <br>
</b><br>
배치기는 물때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갯바위 근처에 배를 고정시켜 놓고 낚시를 하기 때문에 조류가 빠르게 흐르더라도 큰 영향은 받지 않는다. </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다만, 달빛이 밝은 보름사리는 피하는 게 좋다. 달빛이 밝으면 볼락 경계심이 강해져 조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br>
반대로 그믐사리는 달빛이 없기 때문에 사리라도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다. <br>
볼락은 경계심이 강한 어종이라 불필요한 소음과 강한 불빛을 줄여서 낚시를 해야 한다. 따라서 신발은 소음이 적은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좋으며 렌턴을 사용할 때 바다를 등지고 사용해야 한다. <br>
또한 해가 지기 전에 포인트에 도착해 모든 준비를 끝내고 미리 불을 밝혀 둬, 어두워지더라도 불빛에 경계심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br>
배치기의 가장 큰 매력은 마릿수 조과에 있다. 짧은 시간 내에 마릿수 조과를 올리기 위해선 적절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볼락은 군집성 어종으로 무리지어 활동하는 게 보통이다. 따라서 입질을 받았다면 그 주위에는 상당한 수의 볼락이 모여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br>
처음 입질이 오면 바로 챔질하지 말고 가볍게 낚싯대를 들어 볼락을 놀려줘야 한다. 미끼를 물면 주위에 있던 볼락들이 서로 미끼를 먹으려고 덤빈다. 이렇게 먼저 미끼를 문 볼락을 놀려주면 다른 바늘에 있는 미끼에도 볼락이 걸려들게 된다. <br>
볼락을 올릴 때도 천천히 올려주는 게 좋다. 다른 볼락들이 바늘에 걸린 볼락을 따라 서서히 중상층으로 떠오른다. 이렇게 볼락을 피워야 쉽게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br>
배치기는 갯바위 부근에서 배 양쪽에 닻을 놓아 고정시켜 놓고 낚시를 한다. 선장 혼자서는 닻을 놓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위에서 도와줘야 한다. 그래야 정확한 위치에 닻을 놓을 수 있어 포인트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다. <br>
</td></tr>

</tbody></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body></html>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1Comments

소야 2021.02.16(화) 오후 09:18:50

답변

잘 보고 갑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42개 / 검색된 게시물: 142개

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62	[농어낚시] 초급자도 즐길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	관리자	4112	2004-03-02
61	[감성돔낚시] 한겨울 저부력찌 전유동낚시 [1]	관리자	2814	2004-03-02
60	[감성돔낚시] 겨울감성돔낚시와 수온 [1]	관리자	2546	2004-03-02
59	[감성돔낚시] 겨울감성돔낚시 바닥훑기 [2]	관리자	2596	2004-03-02
58	[감성돔낚시] 겨울감성돔 포인트 유형별 공략법 ABC [1]	관리자	2313	2004-03-02
57	[감성돔낚시] 가을 감성돔 제로찌낚시 [1]	관리자	2778	2004-09-01
56	[감성돔낚시] 서해권 가을 감성돔낚시 [1]	관리자	2686	2004-09-01
55	[잡어낚시] 부시리낚시 [1]	관리자	2680	2004-03-02
54	[잡어낚시] 망상어낚시 [1]	관리자	2617	2004-03-02
53	[잡어낚시] 고등어낚시 [1]	관리자	3019	2004-03-02
52	[잡어낚시] 초가을 고급잡어 갈치낚시 [1]	관리자	4718	2004-03-02
51	[외줄낚시] 남해동부 볼락외줄 핵심정리 [1]	관리자	3241	2004-02-27
50	[외줄낚시] 남해동부 볼락외줄낚시 [1]	관리자	2700	2004-02-27
49	[외줄낚시] 외줄낚시터 & 출항지 [1]	관리자	2534	2004-02-27
48	[외줄낚시] 외줄낚시 채비, 미끼, 테크닉 [1]	관리자	2624	2004-02-27
47	[외줄낚시] 외줄낚시 기초 상식 [1]	관리자	2559	2004-02-27
46	[감성돔낚시] 남해서부 가을감성돔낚시 [1]	관리자	2275	2004-09-01
45	[볼락낚시] 볼락 배치기 A to Z [1]	관리자	2382	2004-02-27
44	[감성돔낚시] 남해동부 가을 감성돔낚시 [2]	관리자	2827	2004-09-01
43	[볼락낚시] 겨울 볼락낚시 [1]	관리자	2878	2004-02-27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맨앞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받는이(ID/닉네임)	닉네임으로 입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