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꼬리여 북쪽 우리나라 최고의 감성돔낚시터인 추자군도에서 대물을 노리는 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가 바로 ‘사자꼬리여’다. 사자꼬리여 일대에서도 대물 감성돔의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 북쪽 일대다. 이곳은 조류 흐름이 좋고 수중여가 고르게 발달돼 있어 전문꾼들 사이에서는 황이 없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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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낮은 수온으로 인해 급격하게 조황이 떨어지는 한겨울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전형적인 겨울감성돔포인트다. 참고로 여름, 가을에는 씨알 굵은 돌돔도 많이 올라온다. 물때에 따른 조과차가 큰 것은 아니지만 보통 들물 시간에 대물급 입질이 잦다. 낚시자리는 비교적 좁은 편이지만 2명 정도가 넉넉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 오후 시간대 보다는 새벽 해뜨기 전후에 활발하게 입질이 이어진다. 공략지점은 발밑부터 낚시자리에서 50m | |
거리까지 넓게 형성돼 있는 수중여밭 주변이다. 이곳은 수심이 6~8m로 겨울감성돔낚시터로는 얕은 편이지만 워낙 수중여가 잘 발달돼있어 대물급이 많이 낚인다. 일단 걸었다 하면 40㎝ 이하는 찾아보기 어렵고 50㎝급이 수시로 올라오며, 60㎝급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찌밑수심을 8m에 맞추고 낚시자리에서 20m 이상 채비를 던진 다음 조류에 태워 흘려주면 된다. 채비를 흘리다 보면 밑걸림이 발생해 찌밑수심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찌밑수심을 조절하기 보다는 뒷줄견제를 통해 밑걸림을 해결하는 게 좋다. 미끼가 바닥층을 훑고 지나가야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수심은 얕지만 조류가 빠르기 때문에 보통 1호 정도의 고부력찌를 사용한다. 수중찌는 -5B를 사용한다. 나머지 여부력은 좁쌀봉돌을 사용해 상쇄시켜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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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미역섬 끝여 밖미역섬은 추자군도 남쪽 먼바다에 자리잡고 있다. 바람이 심한 날은 진입 자체가 어렵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일단 진입만 하면 어렵지않게 손맛을 볼 수 있다. 밖미역섬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조황이 좋은 곳 중 하나가 바로 끝여다. 수심은 발밑부터 시작해 낚시자리에서 50m 거리까지 | |
평균 8m정도를 유지한다. 물속에 고만고만한 크기의 수중여가 넓게 여밭을 형성하고 있으며, 낚시자리에서 15m 전방에 비교적 규모가 큰 수중여가 있다. 찌밑수심을 7m에 맞추고 채비를 몇번 던져보면 밑걸림이 발생하는데, 밑걸림이 생기는 주변에 집중적으로 밑밥을 뿌려줘야 한다. 입질 또한 이 수중여 주변에서 집중된다. 수중여 위치가 파악되면 그 일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0.8호 구멍찌에 -5B 수중찌를 많이 사용한다. 채비를 수중여 부근까지 던진 후 뒷줄을 팽팽히 잡으면서 푸렝이 방향으로 흘리면 된다.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이 없을 때는 채비를 바로 걷어들이지 말고 50m 이상 흘리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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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여 남동쪽 떨어진 여 모여는 하추자도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왼쪽에 흰등대가 있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모여 남동쪽에 떨어진 여가 있다. 낚시꾼이 진입해 낚시를 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고 다른 하나는 크다. 갯바위가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평탄한 곳이 많아 낚시를 하는데 지형적으로 어려운 점은 거의 없다. | |
겨울에는 주로 감성돔낚시가 이뤄지고 여름에는 돌돔낚시와 농어낚시가 성행한다. 모여 전역에서 감성돔낚시가 행해지지만 주로 남쪽과 동쪽 포인트 조황이 좋다. 포인트 전역으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이곳 또한 추자권 다른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주변이 온통 여밭으로 되어있다. ① 낚시자리는 좁지 않으나 2명 정도가 적당하다. 모여에서 가장 돋보이는 조황을 보이는 곳이다. 물때에 따른 조과차가 큰 것은 아니지만 3물에서 6물사이에 대물급 입질이 잦다. 0.8호 구멍찌와 -5B 수중찌로 기본채비를 한다. 50㎝급 입질이 잦고 수중여가 많으므로 목줄은 1.7호 이상을 사용하는 게 좋다. 찌밑수심을 8m에 맞추고 전방 15m 정도 거리에 채비를 던진 후 멀리까지 흘려줘야 한다. 뒷줄견제는 필수. 채비를 몇번 흘려보면 조류 속도가 변하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 이런 지점에서 입질이 온다. 먼거리까지 채비를 흘려야 하므로 밑밥은 채비 투척지점에 집중적으로 뿌리면 된다. 들·날물 모두 공략 가능 하다. ② 낚시자리 정면 15m 지점에 있는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이 잦다. 수중여의 영향으로 조류가 분산되는 곳이라 조류흐름이 비교적 약한 편이다. 낚시자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조류가 흐르는 날물 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 채비를 수중여 가까이 던진 다음 날물 조류에 태워 수중여를 돌아나가게 해야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수중여 주변 수심은 8m 정도다. 대물급을 노릴때는, 날물때 낚시 자리 오른쪽에 채비를 던진 후 낚시자리 전방 40m 지점에 있는 큰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면 된다. 단, 초보자가 시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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