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라도 구명조끼는 꼭 입어야 한다. 덥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낚시하는 내내 거추장스럽고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낚시의류 전문생산업체 정우레스폴이 출시한 여름용 망사 구명조끼 ‘퀴마 메시 플로팅베스트’는 이런 꾼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아이템이다. 

먼저 업계 최초로 ‘STIFF MESH’ 원단을 채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바람이 술술 통하는 망사 구조로 오래 착용해도 땀이 배지 않는다. 어깨가 닿는 부분을 나일론 소재로 납작하게 짠 웨빙(webbing) 타입은 부력재에 바람구멍이 나 있고, 일반형 타입은 부력재 안쪽이 요철 형태로 설계되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을 유지시켜준다.

STIFF MESH 원단은 일반 MESH 원단에 비해 질기고 튼튼하기 때문에 구명복의 원형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건조성이 뛰어나 세탁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어깨에 집중되는 무게감을 등과 허리로 분산시키는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일반적인 구명조끼는 어깨 부분에 하중이 걸려 오랫동안 낚시하면 피로감이 쌓이고, 나중에는 어깨가 결리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그러나 ‘퀴마 메시 플로팅베스트’는 어깨, 등, 허리 부분으로 하중이 나뉘기 때문에 확실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염분에 의한 부식에 강한 YKK 플라스틱 정품 지퍼를 채용한 점, 외부 주머니를 2중으로 부분 설계해 수납공간을 늘린 점, 파이핑 정품 3M REFLEX를 적용한 점, 낚시복에 직접 결합이 가능한 콤비네이션 시스템, 등판이 완전히 분리되는 2-WAY 시스템 등 자랑거리가 많다.

‘퀴마 메시 플로팅베스트’는 선상낚시와 루어낚시에 적합한 웨빙 타입과 일반형 타입,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구입문의 정우레스폴 051-303-0001 www.quim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