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0 1,986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청산도 남동쪽의 직벽형 곶부리로 수심이 11~13ｍ 정도로 상당히 깊은 편이다. 들물에는 채비가 발앞으로 밀려들고 날물에는 빠져나간다. 따라서 조류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공략해야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br>
들물에는 낚시자리 오른쪽 앞에 있는 수중여 부근에서 입질이 잦다. 채비를 20~30ｍ 정도 던진 후 미끼를 충분히 가라앉힌 상태에서 갯바위 주변으로 흘러들게 해야 한다. 미끼를 빨리 가라앉혀야 하므로 1호 정도의 채비를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채비가 앞으로 밀려들기 때문에 밑채비가 찌매듭까지 내려간 후에는 여유줄을 조금씩 감아들이며 입질에 대비해야 한다. <br>
날물에는 발밑에 밑밥을 꾸준히 뿌리며 오른쪽 홈통 안으로 밀려드는 날물조류에 채비를 태우면 된다. 찌밑수심 13ｍ에 조류의 빠르기에 따라 1~1.5호 정도의 채비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왼쪽 본류대 앞으로 채비를 던진 후 뒷줄을 잡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오른쪽 홈통 안으로 흘러들다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발밑에 뿌려놓은 밑밥이 서서히 앞으로 빠져나가면서 효과를 발휘하므로 급한 마음에 멀리 밑밥을 뿌려서는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번 입질이 들어오면 굵은 씨알을 마릿수로 낚을 수 있는 포인트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낚시해야 한다. 목줄도 1.7호 이상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br>
갯바위 발판이 협소하므로 2명 이상은 내리기어려우며, 간편한 낚시장비만 가지고 진입하는 게 좋다. <br>
</td></tr>

</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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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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