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망 앞 새섬
코앞에 있는 가을명당
2005-04-04 13: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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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
| 진도 서망항에서 마주 보이는 섬으로, 규모가 워낙 작아 지도에 표기되어 있지 않다. 현지꾼들 중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을 정도로 숨겨져 있던 포인트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감성돔 마릿수 재미와 씨알재미를 모두 볼 수 있는 명당이다. 특히 30㎝가 넘는 굵직한 돌돔이 함께 낚이기 때문에, 돌돔을 낚기 위해 이곳을 찾는 꾼들도 있다. 육지와 가까운 섬이지만 주변의 조류는 상당히 빠른 편이다. 갯바위에서 10m 정도만 벗어나도 거의 공략이 불가능할 정도. 따라서 밑밥과 채비를 발밑에 집중 투여해 감성돔을 갯바위 주변으로 유인한 다음 낚아내야 한다. 사리물때를 전후해서는 낚시가 거의 불가능하고 조금을 전후한 물때를 노려야 한다. 특히 10~12물에 가장 좋은 조황을 보인다. 평균 수심이 4~5m 정도로 얕은 편이기 때문에 0.5호 이하의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목줄길이는 2.5~3m 정도가 적당하다. ① 날물에 입질이 집중되는 포인트. 홈통 가장자리에 서서 홈통 안쪽을 공략해야 한다. 낚시자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날물조류에 채비를 태워 가까운 곳을 노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수심은 5m 내외. 간혹 대물급 돌돔이 채비를 물고 늘어져 꾼들을 놀라게 한다. ② 들물포인트로 갯바위 가까운 곳에서 형성되는 훈수지역을 공략하면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채비를 가까운 곳에 던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들물지류에 따라 흘려야 한다. 건너편 갯바위를 따라 발앞으로 흘러오던 찌가, 들물 본류대와 만나는 훈수지대에 왔을 때 입질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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