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까막여
감성돔 VS 벵에돔 주인 다툼
2005-04-05 11:18:50
member photo 관리자
0 1,994
비진도 상투바위 맞은편 곶부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포인트 주변에 어장줄이 많이 쳐져있어 낚싯배 운항에 유의해야 한다. 감성돔 뿐 아니라 씨알 좋은 벵에돔도 많이 낚이는 곳이다.
① 낚시자리가 평평하고 넓어 서너명 정도가 편안하게 낚시할 수 있다. 낚시자리 왼쪽에 깊게 골이 나있고 그 주변에 넓게 여밭이 펼쳐져 있다.
이 여밭은 평균 수심이 3m 정도로 얕아 감성돔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떼고기가 자주 터지는 곳이다.
낚시는 주로 전방 10m 정도 떨어진 9~11m 수심대에서 이뤄진다. 초들물 부터 만조까지 활발한 입질을 보인다. 들물이 되면 조류가 골창 안으로 밀려들어오게 된다. 채비를 오른쪽 치끝을 보고 던진 다음 들물 조류에 태워 낚시자리 앞쪽으로 흘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② 일명 ‘사각여’로 불리는 곳이다. 낮에는 릴찌낚시로 먼거리를 공략하고 밤에는 민장대로 발밑을 노리면 된다. 낮 보다는 밤에 월등한 조과를 보이므로 대부분의 낚시꾼이 밤낚시를 즐긴다.
낚시자리 바로 밑은 수심이 6m 정도고, 조금 떨어지면 15m 이상 급격하게 깊어진다. 주변에 군데 군데 수중여들이 박혀있어 낚싯배 접안시 주의를 요한다.
낚시자리는 비교적 편안한 형태를 하고 있으나, 수면과의 높이차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파도가 조금이라도 높은 날은 진입 하지 않는 게 좋다.
③ 낚시자리가 매우 좁아 장시간 낚시에는 적합하지 않다. 한명이 낚시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전형적인 날물자리로, 50㎝가 넘는 대물급이 많이 낚인다. 낚시자리 정면 10m 지점에서 입질이 집중 되는데, 이곳의 수심은 10m 정도다.
채비를 낚시자리 왼쪽에 던진 후 날물 조류에 태워 정면까지 흘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낚시자리 정면에서 입질이 없을 때는 홈통을 직접 공략해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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