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속초에서 가족들과 고등어배낚시할려다 겪은일입니다. 이 홈페이지에도 그 선단

홍보물이 있어 그 선단 관계자 반성좀 하라고 올립니다. 참고로 저는 바다 루어낚시 14년째 조사입니다.

가족들이 고등어낚시하고싶다해서 인터넷에 "속초고등어낚시" 검색한 다음 9월 13일 010-88??

선주(선장?)에게 전화해서 요즘 고등어 나오느냐? 14일 고등어배낚시 가능하냐고 문의하니 분명히 고등어 낚시 가능하고 가급적 첫배로 출항해야 조과가 좋다며 6시 30분까지 오라해서 전화끊으니 계약금입금 및 낙산OO 네비에 찍고오라고 친절히? 문자보내줘서 계약금 5만 입금하고 연휴시작이라 차 막힐까봐 서울에서 새벽 1시40분에 출발하여 4시20분에 사무실앞에 도착함... 바로 옆 전라도 식당에서 아침먹고 차안에서 2시간 기다리니 6시 30분쯤 유선사무실에 남자 한명 나타남(통화하고 예약한 사람 아님). 낚시하러왔다하니 승선부 적으라해서 적고 잔금 치르려는데, 얼음하고 아이스박스 구입하라해서 구입함. 그런데 채비하고 미끼 구입하라는 말이없어 고등어낚시 가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가재미 낚시 나간다고 함.

우리는 고등어 낚시하려고 예약하고 온거다 하니 고등어 안나온다고 함.

가족들이 가재미 낚시는 자주해본거라 안한다고 예약전부터 이야기한터라 어이가 없음.

통화한사람에게 전화해서 항의하니 죄송합니다. 한마디 뿐임.

새벽부터 졸린눈 비벼가며 가족들에게 특이한 경험해주러 달려와서 2시간 기다린것을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고 애들앞에서 바보된것같아 미안하고 화남. 생각해보니 초보 조사들 어떻게든 끌어들여 배에 태우기만하면 탈이 없을것이라 생각하고 영업하나 싶음. 

영업상술 더러움.

15일 다른배 선장님께 연락해서 고등어낚시 가능하냐 물으니 10시에 출항해서 상황보고 연락준다더니 10시30분쯤 전화와서는 고등어가 안보이니 좀더 지나야할것같다해서 10월달에

오겠다고 약속함. 적어도 이정도는 돼야하는것 아닌가 생각함.

홈피 관리자님! 인터넷에 "속초고등어낚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선단이고 또 이 홈피에도 연결되어 있어서 억울함에 글 올립니다.  마음에 안드시면  삭제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