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재도 등대밑
2006-01-24 17:30:28
member photo 관리자
0 1,930
만재도 등대밑은 만재도 전문꾼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대물 참돔이 많이 낚이는 포인트다. 하지만 초겨울부터는 참돔이 빠져나간 자리를 감성돔이 대신하며, 마릿수 뿐만 아니라 씨알까지 만족할 수 있다.
① 발밑에 수중여가 잘 발달돼 있다. 날물이 발밑으로 밀려들면서 오른쪽으로 흘러나갈 때 입질이 온다. 밑밥과 채비를 왼쪽 곶부리 앞에 던지면 발밑으로 밀려오면서 입질이 온다.
조류가 빠르게 흐르는 사리를 전후한 물때에 조황이 좋다. 조금을 전후한 물때에는 채비와 밑밥을 멀리 던져 발밑으로 끌어오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수심이 10m 정도로 얕아도, 낚이는 씨알은 굵다. 40∼50㎝ 감성돔이 주로 낚인다. 감성돔 못지 않게 참돔 조황도 좋다. 겨울시즌에도 감성돔낚시를 하는 도중 60㎝급 참돔이 수시로 낚인다.
2∼3명 정도 같이 낚시할 수 있다. 북동풍이나 북서풍이 심하게 불면 낚시하기 어렵다.
② 낚시자리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 수중여가 몰려 있다. 입질은 이 주위에서 주로 온다. 조류는 들물에 왼쪽으로 흐르고 날물에 오른쪽으로 흐른다. 입질은 물때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밑밥과 미끼를 조류 상류에 던져 수중여 주위로 흘러갈 수 있게 하면, 어렵지 않게 감성돔 입질을 받을 수 있다. 감성돔 씨알은 40∼50㎝ 사이가 대부분이다.
입질을 받으면 감성돔 씨알에 상관없이 강제집행하는 게 유리하다. 수중여가 날카롭기 때문에 목줄이 쓸리기라도 하면 한번에 터져버린다. 따라서 목줄은 2호 정도로 굵게 쓰는 게 유리하다.
수심은 10∼13m 정도. 조류가 빠르기 때문에 1∼1.2호 정도 되는 고부력찌가 효과적이다.
다른 곳에 비해 시즌이 빨리 시작되고, 늦게까지 이어진다. 11월 초부터 씨알 좋은 감성돔이 붙기 시작해, 3월 말까지 꾸준하게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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