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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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 <br>
<b>낮은자리 </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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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자리는 날물에 입질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이곳은 들·날물 모두 감성돔을 낚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낚시자리가 넓어 3~4명은 불편함 없이 낚시를 할 수 있고, 야영도 가능하다. <br>
눈으로 보기엔 밋밋해 보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조황을 보인다. 특히 가을에는 씨알과 마릿수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r>
① 올 가을 들어 지난 9월부터 꾸준하게 감성돔이 배출되고 있다. 9월에만 5짜가 2마리나 낚였고, 마릿수는 한 물때에 최고 11마리까지 낚였다. 25㎝급에서 45㎝까지 씨알은 다양했다. 대물 손맛을 본 꾼들이 다시 내리길 원하면서 요즘은 심심찮게 자리다툼까지 생기고 있다. <br>
갯바위에서 반경 20m 이내는 자갈과 작은 수중여로 이루어져 있고 수심은 약 3~4m 정도다. 갯바위 주변은 수심이 지나치게 얕기 때문에 살감성돔 외에는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채비를 약 25~30m까지 멀리 던져 공략해야 한다. <br>
갯바위에서 약 2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수중여가 공략지점이다. 찌밑수심을 약 9m 내외로 조절해 채비를 수중여 부근으로 흘리면 감성돔이 입질한다. 날물에도 입질을 기대할 수 있지만, 들물 조과가 낫다. <br>
12월까지 감성돔이 낚이기 때문에 시즌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11월부터는 평균씨알이 더욱 굵어지면서 대물 가능성이 높아진다. 작년의 경우 초겨울에  56㎝에 이르는 감성돔이 낚이기도 했다. <br>
② 이곳은 초반시즌보다 수온이 다소 떨어지는 11월이후 강세를 보인다. 만조에서 중날물까지 입질이 활발하고 새벽시간대보다 오전 9시에서 10시경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 주변 수심은 5~6m 정도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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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높은자리 </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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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이 넓고 편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2명까지 낚시를 할 수 있지만 다소 불편하므로 혼자 낚시하는 것이 알맞다. 낚시여건이 까다로운 편이어서 초보자보다는 낚시경험이 풍부한 꾼들이 내리는 것이 좋다. <br>
주변지형과 달리 물속은 매우 거칠다. 크고 작은 수중여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채비 조작이 서툴면 밑걸림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조류가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날물에는 얕은 수심과 잦은 밑걸림 때문에 낚시가 거의 불가능하다. <br>
하지만 들물에는 조류가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흐르면서 완만하게 깊어지는 지형으로 채비가 흘러들기 때문에 낚시를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조과도 들물에 집중되는 편이다. <br>
시즌 초반(9~10월)에는 30㎝급이 주로 낚이지만 마릿수 재미가 좋다. 11월로 들어서면 45㎝를 전후한 굵은 씨알이 입질하면서 채비를 터트리는 일이 잦다. 이 때는 채비를 튼튼하게 사용해 재빨리 제압하는 것이 유리하다. <br>
갯바위 주변은 만조 때 수위가 3~4m에 불과하기 때문에 거의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다. 채비를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약 20m 정도 던진 다음,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흘러가는 들물 조류에 태워야 한다. <br>
낚시자리 왼쪽 약 15m 떨어진 곳에 있는 규모 큰 수중여 부근에서 입질이 온다. 주변 수심은 약 6~7m 정도다. 미끼가 수중여 주변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뒷줄견제에 신경을 쓰면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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