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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저지르는 사소한 잘못들
2005-02-23 00:00:00
member photo 관리자
1 2,104
초릿대 파손

초릿대는 아무리 큰 고기를 걸었다 하더라도 낚시 중에는 잘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낚시를 하지 않을 때는 조그만 충격에도 부러지기 쉽다. 희한하게도 한번 부러진 초릿대는 어이없게 자꾸 부러진다. 어느 때 초릿대가 많이 부러지는지 알자.

초릿대 끝에 줄이 엉켜있는 경우
캐스팅을 한 후 여유줄을 주기 위해 줄을 풀어줄 때, 가이드 사이로 줄이 더욱 잘 빠져나가도록 낚싯대를 튕겨주게 된다. 이때 튕겨진 초릿대 끝이 포물선을 그리며 나가는 여유줄에 걸치는 경우가 있다.
줄이 살짝 걸치면 릴링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풀어질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처음에는 잘 감기다가 릴링 속도가 빨라지면 초릿대를 감아죄어 부러뜨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초릿대에 줄이 걸쳐 있으면 챔질을 하면서도 부러질 수 있다. 채비를 걷어들일 때나 낚시를 하면서 자주 초릿대에 줄이 엉켜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975939001201153662.jpg 뜰채를 접을 때 릴을 고정시켜 놓은 경우
고기를 낚았다는 기쁨에 들떠 서둘러 뜰채를 접을 때 낚싯대가 휘어지면서 초릿대가 부러질 수 있다. 뜰채에 고기를 담을 때는 이미 줄을 바짝 끌어놓은 상태이므로 더 이상 여유줄이 없다. 전문꾼들은 뜰채에 고기를 담은 후 미리 릴이 역회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는다. 드랙릴을 사용할 때는 베일을 젖혀놓고 뜰채를 접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뜰채를 댈 만한 씨알을 낚은 적이 별로 없는 낚시꾼일수록 자주 발생한다. 조력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고기를 많이 낚아봤느냐에 따라 발생빈도가 차이 나는 것이다.
고기를 낚았다는 마음에 방심하다가는 뜰채질에 의해 바짝 당겨진 줄이 초릿대를 부러뜨리기 쉽다.
크게 만든 찌매듭이 가이드에 걸리는 경우
초보자들은 채비정렬을 확인하기 위해 찌매듭을 크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찌매듭이 찌톱에 걸리는 것을 보고 정렬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수심이 깊은 곳에서 낚시를 할 때 큰 찌매듭이 톱가이드를 자주 통과하게 되면, 그중 한번이라도 톱가이드에 걸릴 수 있고, 이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줄을 감으면 초릿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 찌매듭을 크게 하면 이 경우 외에도 가이드에 걸려 위치가 변하는 수가 있으므로 정확한 수심을 공략할 수 없다. 찌매듭은 되도록 작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릿대만 잡고 접을 경우
낚싯대를 접을 때 초릿대에 있는 가이드가 유난히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초릿대는 낚시를 하면서 물 속에 자주 잠기므로 염분이 끼면서 가이드가 낚싯대와 뻑뻑하게 붙어버리기 때문에 초보꾼들이 안전하게 접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굳이 초릿대를 잡고 힘을 주다가는 부러뜨리기 십상이다. 초릿대를 직접 잡는 것보다는 낚싯대 밑부분을 잡고 가이드를 밀어 올리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하지만 이것도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초릿대 접기용 고무패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밑걸림에서 채비를 빼낼 때
밑걸림이 발생했을때 낚싯대를 들고 아래위로 크게 휘젓는 꾼들이 많다. 경험 많은 꾼들은 밑걸림에서 빠져 나오는 게 여의치 않으면 망설임 없이 채비를 끊어버리는데, 초보자들은 어떻게든 빼보려다가 낚싯대까지 부러뜨리는 경우가 많다.
또 밑걸림 해결을 위해 낚싯대를 낚싯줄과 일직선으로 평행하게 한 다음 잡아당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갑자기 밑걸림에서 빠져나온 구멍찌가 팽팽해진 줄의 탄성을 받아 튕겨나오면서 초릿대를 때리면 그대로 부러질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밑걸림 때문에 채비를 끊을 때는 팽팽한 상태가 없어지는 즉시 낚싯대를 아래쪽으로 약간 숙여주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렇게만 해도 탄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찌가 초릿대까지 날아오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너무 가까운 곳에서 밑걸림이 생겼을 때는 그럴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낚싯대를 잡아당기지 말고 원줄을 풀어서 손으로 잡고 당겨야 한다.
밑걸림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낚싯대를 잡아 당길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줄의 탄성으로 인해 총알처럼 튕겨나온 찌나 봉돌이 초릿대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원줄과 목줄

채비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원줄과 목줄은 그 중요성을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낚시꾼들이 원줄과 목줄을 함부로 다루는 경우가 허다하다. 전문꾼들이 말하는 이른바 섬세한 낚시는 사실 원줄과 목줄을 다루는 부분에서 극에 달한다. 초보꾼들이 새겨야 할 부분이다.

목줄보다 원줄이 잘 끊어져 채비까지 떨군다
분명히 원줄이 목줄보다 굵은데 밑걸림이 발생했을 때 채비를 당겨보면 원줄에서 끊어져 버리는 때가 있다. 이런 경우는 최초 채비를 한 직후에 나타나는 것이 다반사다. 지난 출조에서 사용했던 원줄 끝부분을 충분히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한번 사용한 원줄은 최소 5m 이상 잘라낸 다음 채비를 하는 것이 좋다. 큰 힘을 받은 원줄은 자체 강도를 이미 소모했다고 보면 된다. 미련 없이 잘라서 사용해야 채비까지 잃게되는 낭패를 모면할 수 있다.

바늘은 갈면서 목줄은 바꾸지 않는다
바늘 부분이 터져나갔을 정도로 힘을 받았다면 분명 목줄에도 어디엔가 흠이 생겼다고 보아야 한다. 손끝으로 감지되지 않더라도 이미 줄은 늘어난 상태다.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끊어져 버릴 수 있다. 대물을 놓치지 않을 욕심이라면 바늘을 두번 정도 갈때 목줄 한번은 갈아주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꺾어진 목줄은 잘 끊어진다
시중에 출시된 목줄을 보면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끝부분을 틈새에 물려 보관하도록 하는 제품이 많다. 대개 이런 식으로 목줄을 보관하면 막상 풀어서 쓰려고 할 때 틈새에 물려놓았던 부분이 꺾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보꾼들은 목줄이 아까운 생각에 이 부분을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채비를 하면 꼭 이런 부분이 매듭 중심이나 매듭 끝부분에 오게 되어 채비 전체를 약하게 만든다. 목줄을 쓸 때는 처음 5㎝ 정도는 미리 끊어내고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매듭 묶을 때 세게 당기면 인장력 줄어든다
도래나 바늘을 묶을 때 필요 이상으로 세게 줄을 잡아당겨 줄이 조금씩 변형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단 줄이 변형되면 강도 역시 줄어들게 되므로 그 부분에서 채비가 끊어지게 된다. 매듭을 할 때는 한번에 큰 힘으로 잡아당기기 보다는 매듭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줄을 잡고 서서히 힘을 주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목줄이나 원줄 모두 너무 큰 힘으로 잡아 당기면 이상이 생기게 되므로 이 때는 다시 채비를 꾸리는 것이 좋다.

목줄이 지퍼에 물리면 흠집 생긴다
흔히 목줄을 구명조끼 주머니에 넣어서 보관하는 꾼들이 많다. 주머니에 목줄을 넣으면 목줄에서 풀려나온 자투리 부분이 지퍼에 물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구명조끼에 달려 있는 벨크로에 닿아도 흠집이 날 수 있다. 이렇듯 흠집이 생긴 목줄은 쉽게 끊어지므로, 되도록 목줄은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비

초보꾼들은 채비를 구성할 때 구멍찌와 수중찌에 정신이 팔려 다른 요소를 생각하지 못한다. 찌를 선택할 때도 수심에 따른 호수를 맞추는 데만 급급할 따름이다. 채비를 구성할 때는 물속 상황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전후 상황도 고려한 섬세한 채비를 만들어야 한다.

구멍찌와 수중찌의 균형
구멍찌와 수중찌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캐스팅을 할 때 채비가 자주 엉키게 된다. 예컨대 입질이 예민하고 조류가 약하게 흐를 경우 조류를 잘 타게 할 욕심으로 큰 수중찌를 쓰는 수가 있는데, 자칫 구멍찌와 비슷한 크기로까지 수중찌가 커질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채비를 만들면 캐스팅을 할 때 엉키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채비를 구성할 때는 캐스팅과 채비정렬까지 고려해 수중찌와 구멍찌의 균형을 감안해야 한다.
목줄에 봉돌을 물리면 엉킴이 심하다
목줄에 봉돌을 물려서 캐스팅을 하다보면 봉돌이 목줄을 엮어 구멍찌 위를 감는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 이런 현상은 특히 힘껏 캐스팅을 했을 때 자주 나타난다. 캐스팅을 할 때 밑채비까지 힘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봉돌이 무게 중심 역할을 하면서 목줄이 회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목줄에 봉돌을 물렸을 경우, 특히 도래 가까이 봉돌이 물려있을 때에는 목줄을 잡고 낚싯대가 가진 탄력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캐스팅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쓸데없는 소품은 쓰지 말자
채비는 간단할수록 좋다. 그러나 일부 꾼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쓸데없는 소품을 쓴다. 가령 반원구슬이 필요없는 구멍찌를 쓰면서도 굳이 구슬을 단다던가, 원줄이 끊어져 채비를 잃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중찌 밑에 찌멈춤봉을 다는 것이 그것이다. 찌멈춤봉은 목줄찌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되므로 채비가 부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캐스팅을 할 때 엉킴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채비를 아낄 생각에 고기는 낚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977790001201153662.jpg 밑밥과 품질

낚시꾼 두명이 갯바위에 내렸을 때 밑밥 품질은 언제나 경험 많은 쪽이 도맡는다. 품질은 이미 형성된 포인트를 더욱 풍요롭게 하거나 없던 고기를 모으는 역할을 하므로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물론 품질 재료인 밑밥 역시 중요하기는 매일반. 그러나 이 중요한 밑밥을 그저 릴 찌낚시를 하려면 당연히 써야하는 형식 정도로 취급하는 꾼이 적지 않다.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뿌리는 밑밥은 효과가 떨어진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낚시를 뒷받침해주는 밑밥 품질이 필요하다.
밑밥크릴과 각종 첨가제 알고 쓰기
‘크릴 3개에 집어제 한봉지, 압맥 한봉지’. 습관이 돼버린 밑밥배합 공식이다. 그러나 정작 밑밥을 구성하는 집어제와 첨가제는 각각 용도와 기능이 있다. 많은 꾼들이 이 점을 간과하고 밑밥을 배합할 때 그 양에만 신경을 쓴다.
집어제는 그 자체로도 집어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밑밥크릴을 단단하게 뭉쳐 원하는 지점까지 투척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있다. 따라서 공략지점이나 수심에 따라 그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야만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압맥은 대부분 바닥에 가라앉게 되므로 가을에는 별 효력이 없다. 바닥층을 공략하는 겨울에 효과적이다. 판에 박힌 밑밥배합은 품질효과를 떨어뜨린다. 대개 꾼들은 현장에서 밑밥을 만들기 귀찮은 까닭에 출조전에 미리 만들어 가는데, 밑밥배합 원칙은 현장에서 상황에 맞춰 하는 것이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밑밥이 제 기능을 한다. 이를 간과한 많은 꾼들이 지금도 그저 밑밥을 버리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습관적인 품질
낚시를 하다가 습관적으로 품질을 하는 꾼들이 있다. 그저 손이 심심하다고, 확실한 목적도 없이 밑밥을 던지는 것이다. 전문꾼들은 밑밥을 던지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 채비를 던지기 전과 던진 후에 품질한다. 처음 한번은 잡어 퇴치용으로, 마지막 한번은 채비와 동조시켜 대상어를 유혹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순서나 횟수가 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밑밥을 뿌리건 그 목적을 확실히 해야만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습관적으로 하는 밑밥 품질은 오히려 고기를 내모는 짓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미끼와 밑밥 선택시 신중할 것
요즈음은 밑밥용 크릴 상태가 좋아 이를 그대로 녹여 미끼로 사용하는 꾼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태가 좋은 밑밥용 크릴일 경우다. 싱싱하지 않은 밑밥용 크릴을 미끼로 쓰는 것은 차라리 안 쓰니만 못하다.
미끼는 밑밥 크릴보다 싱싱해야 한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는 미끼와 밑밥용 크릴을 똑같이 쓰면 입질이 더 빠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때도 미끼용 크릴은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밑밥용 크릴은 시간이 지날수록 물러지기 때문에 따로 염장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물러져 미끼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1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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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1.18(월) 오전 00:10:36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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