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 간출여
중날물~초들물 명당
2005-06-23 15:31:51
member photo 관리자
0 2,285
중날물이 시작되면 올라서 낚시를 할 수 있다. 규모도 커 2~3명 정도는 무난히 채비를 흘릴 수 있다. 본섬 갯바위와 불과 2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섬 주변으로 큰배들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밑밥통이 파도에 쓸려가는 걸 조심해야 한다. 낚시는 주로 간출여 가까운 쪽에서 이뤄진다. 주변 조류는 빠르지만 간출여 앞쪽에서는 다소 완만하게 흐르기 때문에 이 지점에서 입질이 잦다.
수심이 1.5~2m 밖에 되질 않기 때문에 간혹 채비를 멀리 던져 공략하려는 꾼들이 있는데, 이는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최대한 채비를 간출여 가까운 쪽으로 붙여서 흘려줘야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수심은 얕지만 다소 무거운 채비를 사용해 밑채비를 안정시켜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0.5호에서 1호 사이의 구멍찌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적당하다.
밑밥은 최대한 낚시자리 앞쪽에 모이도록 발밑에 꾸준하게 품질하는 게 좋다. 낚이는 감성돔 씨알은 상당히 굵은 편이며 간혹 5짜도 만날 수 있다. 다만, 수심이 얕기 때문에 목줄은 다소 짧게 사용하는 게 좋다. 한발 정도로 짧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입질은 날물이 진행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중날물에서 초들물까지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곳은 감성돔은 물론 농어도 씨알이 굵은 편이다. 감성돔과 농어를 함께 노린다면 더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물때 영향은 크게 받질 않지만 물색이 가장 탁해지고, 조류가 빠른 사리물때는 피하는 게 좋다. 참고적으로 이 일대 갯바위는 지형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기 때문에 사용하는 구멍찌의 가시성이나 원투성이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가시성이 좋고 원투성이 좋은 찌를 선택하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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