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s
날씨 해상날씨 물때 연안정보
디낚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안도 고래여
소안도 ‘노른자위’
2005-06-23 16:03:05
member photo 관리자
0 1,733
소안도를 찾는 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고래여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고래여 건너편, 삼각여, 직벽 등도 감성돔매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래여 부근은 바닥지형이 매우 잘 발달해 있기 때문에 ‘뻥치기’배들의 주요 표적이 될 정도로 감성돔 자원이 풍부하다.
고래여는 40~50평 남짓한 두개의 여로 되어 있다. 본섬과 가까운 안쪽여는 낚시자리가 좋아 사리물때나 주의보 상황이 아니면 야영이 가능하다. 낚시인원은 3~4명이 적당하다. 바깥쪽에 있는 여는 야영이 불가능하고 중들물이 시작되면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안전하다. 간혹 두 여 사이를 건너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매우 위험하므로 삼가야 한다.
대체적으로 가을과 겨울에는 바깥여가, 봄과 여름에는 안쪽여가 나은 조황을 보인다. 물때는 조금보다는 사리때에 손맛 볼 확률이 훨씬 높다. 들물과 날물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고, 속도에 큰 변화 없이 적당한 흐름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① 갯바위 가까운 곳은 수심이 약 7~8m 정도지만, 본섬과 여 중간 지점은 수심이 15m에 이를 정도로 깊다. 초여름에는 갯바위에서 10m 안쪽의 수심이 얕은 지역을 공략해야 한다.
② 수심이 약 6~7m 정도인 갯바위 가까운 지점을 공략해도 되지만, 채비를 멀리 던져 삼각여 주위의 여밭지대를 공략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조류에 태워서는 여밭지대를 공략하기 어려우므로 채비를 멀리 던져야 한다. 원투성이 뛰어나고 입질에 민감한 2~3호 정도의 막대찌를 권하고 싶다. 찌밑수심은 8~9m로 조절하면 적합하다.
③ 채비를 오른쪽으로 던져 ‘ㄴ’자 형태로 꺾어지는 조류에 태워 흘리면 낚시자리 정면 가까운 곳에서 입질이 온다. 채비 투척 거리는 조류의 세기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발밑수심은 9m 정도다.
④ 갯바위 끝에서 뻗어나온 여뿌리 끝지점을 노려야 한다. 수심을 9m 정도로 조절해 뒷줄견제를 통해 여뿌리를 더듬다 보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채비를 정면으로 다소 멀리 던져야 여 끝부분을 공략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채비를 던지면 여뿌리 중간에 걸려 밑걸림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곳은 계절과 상관 없이 대물급이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챔질 후 빨리 끌어내는 것이 좋다. 초반에 제대로 제압을 하지 못하면 감성돔이 여를 감아 목줄이 터지기 쉽다.
0Comments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nrcode refresh
총 게시물 902개 / 검색된 게시물: 902개
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702 thumbnail 사자섬 사자허리여 마주보는 홈통 관리자 2616 2006-01-20
701 thumbnail 직구도 큰골창 직벽 관리자 2455 2006-01-20
700 thumbnail 추자군도 푸렝이 큰연목 동쪽 관리자 1837 2006-01-20
699 thumbnail 추자군도 푸렝이 삼봉여 남쪽 곶부리 관리자 1847 2006-01-20
698 thumbnail 우도 검멀레 동쪽 갯바위 관리자 1522 2005-06-24
697 thumbnail 서이말 개량골 안통 물내려오는곳 관리자 1728 2005-06-24
696 thumbnail 사량도 나무여 관리자 2405 2005-06-24
695 thumbnail 두미도 삼각여·상노대도 호텔자리 관리자 2138 2005-06-24
694 thumbnail 장곶이 대바위·물내려오는곳 관리자 1653 2005-06-24
693 thumbnail 금오도 그늘자리 관리자 2489 2005-06-24
692 thumbnail 대횡간도 모여·노루청 일대 관리자 2961 2005-06-24
691 thumbnail 안도 철탑밑 돌아선 곶부리 관리자 2233 2005-06-24
690 thumbnail 소사도 거북이옆구리 관리자 1730 2005-06-23
689 thumbnail 소사도 거북이목 관리자 1502 2005-06-23
688 thumbnail 해창만 까막섬 북쪽 홈통 관리자 2145 2005-06-23
687 thumbnail 소안도 비자리 앞 큰여 관리자 1857 2005-06-23
686 thumbnail 소안도 고래여 관리자 1733 2005-06-23
685 thumbnail 대창리 앞 등대섬 관리자 1591 2005-06-23
684 thumbnail 달리도 간출여 관리자 2136 2005-06-23
683 thumbnail 달리도 본섬 갯바위 관리자 1740 2005-06-23
  • 상호 : (주)파스미디어 │ 대표 : 오계원 │ 사업자등록번호 : 605-81-93977 │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
  • 개인정보관리자 : 온라인사업부 │ TEL. 051-803-1729 │ FAX. 051-864-1733 │ E-mail. master@dinak.co.kr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