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교장바위·납닥여·백돌·긴돌
2006-01-27 16:57:05
member photo 관리자
0 2,656
예비군교장바위
소개하는 포인트중 해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연동방파제가 길게 뻗어있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주변 바닥이 암초로 되어있어 채비를 던지는 방향에 상관없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수심이 4~6m 정도로 얕아 조류 흐름이 빠르다. 밑밥은 발밑에 꾸준히 뿌려야 하며 평상시보다 집어제를 많이 섞어 사용하면 좋다. 크릴4장에 감성돔전용집어제 2봉지 비율로 사용한다.
이곳에서는 고기를 건 직후가 가장 중요하다. 바닥에 날카로운 수중여가 많아 조금만 지체하면 목줄이 터져버리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1.5~2호 정도로 굵은 목줄을 써야 안전하게 끌어낼 수 있다.
포인트가 따로 없어 한번에 4명 정도 내릴 수 있다.

납닥여
해안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다. 입질은 먼바다 보는 쪽에서 활발하다. 들물이 밀려드는 시간대가 피크타임이라 할 수 있다. 낚시자리 왼쪽에 있는 긴 수중여 부근에서 입질이 집중된다. 조류 흐름이 비교적 느린 곳이며 채비를 굳이 멀리 던질 필요는 없다.
제대로 된 손맛을 보기 위해서는 고기를 건 즉시 빠른 시간내에 수중여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 입질지점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수중여가 없어 유리한 상황에서 파이팅할 수 있다.
해안과 마주보고 있는 수중여 부근에서도 입질이 잦다. 한번에 2명 정도 낚시할 수 있다.

백돌
해안에서 20m 정도 떨어져있다. 동해안 감성돔낚시 피크기인 늦가을 부터 겨울까지는 갯바위 가까운 곳에서 입질이 들어오지만, 시즌에 막 돌입한 요즘은 갯바위 가까운 곳을 노려서는 큰 재미를 볼 수 없다.
이맘때는 철저하게 먼거리를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다. 비록 육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자리잡고 있지만, 조류 소통이 좋은 편이다. 이 조류를 최대한 활용해야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다.
공략지점은 수심이 5~6m 정도다. 이 수심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0.5~0.8호 구멍찌를 사용하는 게 좋다. 파도가 어느정도 치는 날에는 부력을 한단계 정도 높여주면 된다.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수중찌를 사용하면 빠른 조류에 밑채비가 떠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긴돌
해안에서 150m 정도 떨어져 길게 뻗어있다. 주변 수심이 11~13m 정도로 소개하는 포인트 중 가장 깊다. 마주보는 연동작은방파제 사이에 있는 수중여 주변에서 입질이 집중된다.
채비를 던진 후 조류에 태워 흘리면 찌가 방파제와 일직선을 이루는 지점에서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주변에 수중여가 많아 고기를 건 후 한번에 바닥에서 띄워야 목줄이 터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방파제를 마주보며 낚시하므로 한번에 많은 인원이 내릴 수 있다. 적정 인원은 5명 정도.
0Comments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nrcode refresh
총 게시물 902개 / 검색된 게시물: 902개
글번호 제목 조회수
902 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 나비여
관리자 06.07.14
4773
901 밖거칠리도 2번자리·3번자리
관리자 06.02.01
6130
900 돌거칠리도 ‘토끼여’
관리자 06.02.01
4993
899 안거칠리도 ‘최가바위’
관리자 06.02.01
4444
898 초양섬 초양방파제 옆 갯바위
관리자 06.02.01
5449
897 갈화리 떼섬
관리자 06.02.01 1
2879
896 소부도
관리자 06.02.01
3267
895 안도 남고지 안통
관리자 06.02.01
3557
894 평도 하늘담
관리자 06.02.01
2746
893 평도 갈키섬 북동쪽 절밑
관리자 06.02.01
3062
892 시산도 대바래섬 등대 밑
관리자 06.02.01
3629
891 신지도 노랑바위 일대
관리자 06.02.01
3663
890 신지도 북여
관리자 06.02.01
2926
889 하조도 등대밑
관리자 06.02.01
2306
888 푸렝이 ‘정북 동굴’
관리자 06.02.01
3236
887 보름섬 ‘물곬’
관리자 06.02.01
3130
886 구좌읍 종달리 넙개
관리자 06.01.27
2723
885 창포 왕림수산 옆 갯바위
관리자 06.01.27
2617
884 예비군교장바위·납닥여·백돌·긴돌
관리자 06.01.27
2656
883 나사리 장군바위
관리자 06.01.27
4614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