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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낚시]참돔낚시 기법 두갈래 흐름
‘고부력찌 반유동낚시’와 ‘저부력찌 전유동낚시’
2004-06-04 00:00:00
member photo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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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거나, 새로운 낚시방법이 개발되거나, 하다 못해 새로운 종류의 찌가 하나 개발돼도, 그때마다 바다낚시는 한단계씩 발전하면서 변화한다.
우리나라에서 성행하는 낚시 가운데 참돔낚시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장르도 없을 것 같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원투 처넣기가 성행했지만, 이제는 그런 낚시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또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부력찌와 밤낚시로 대표됐던 낚시였지만, 이제는 저부력 전유동낚시와 낮낚시로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변화를 겪다 보니, 요즘 유명 참돔낚시터에 가보면 온갖 기법이 혼용되고 있다. 밤에만 낚시하고 낮에는 자는 사람, 밤에는 잠자고 낮에만 낚시하는 사람, 5호 막대찌로 반유동낚시를 하는 사람, 2B 구멍찌로 전유동낚시를 하는 사람, 심지어 원투낚시를 하는 사람…. 모두들 언제 참돔낚시를 시작했느냐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채비나 기법이 정해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렇게 참돔낚시를 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보니, 참돔낚시를 처음 접하는 꾼들은 상당한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누군가에게 참돔낚시에 대해 물어보려 해도, 낚시를 얼마나 오래 했느냐에 따라 즐겨 하는 기법이 다른 경우가 많으므로 하는 말이 모두 제각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돔낚시의 종류
복잡해 보이지만 크게 두갈래 줄기로 나눌 수 있어

여러가지 기법과 채비가 뒤섞여 있는 것 같은 참돔낚시지만, 잘 따져 보면 크게 두갈래 흐름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서로의 영역을 보충하는 성격들이 있기 때문에 칼로 자르듯 딱 갈라서 나눌 수는 없지만, 가장 먼저 어떤 찌를 사용하느냐부터 따져보면 우리나라 참돔낚시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참돔낚시의 두 흐름은 사용하는 찌의 부력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하나는 2호 이상의 고부력찌, 다른 하나는 5B 이하의 저부력찌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먼저 고부력찌를 사용하면 100% 반유동낚시를 한다. 반면에 전유동낚시는 저부력찌를 주로 쓴다. 물론 저부력찌로 반유동낚시를 해서 참돔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전유동낚시는 거의 100% 낮에 이루어진다. 반면에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는 밤낚시에 많이 쓰인다. 하지만 낮낚시를 할 때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고부력찌를 사용하는 낚시는 장비도 튼튼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낚싯대는 3호, 원줄은 6호, 목줄은 4호가 기본이다. 하지만 저부력찌를 사용하는 낚시는 똑같은 대상어를 노리더라도 장비가 비교적 경량인 경우가 많다. 1.5~2호낚싯대가 많이 쓰이며, 원줄은 3~5호, 목줄은 2~3호가 가장 많이 쓰인다. 물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다. 단지 사용하는 찌에 따라 서로 다른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일 뿐이다. 이처럼 차이가 나는 이유는 고부력찌낚시는 주로 밤에 많이 하고, 저부력찌낚시는 낮에 많이 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고부력찌와 저부력찌는 선호하는 포인트도 다르다. 고부력찌를 사용하는 낚시는 주로 본류대를 공략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한다. 하지만 저부력찌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들은 본류대보다는 본류대로 향하는 지류대, 본류대에서 갈라져 나온 지류대, 갯바위를 따라 흐르는 지류대 등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지류대를 공략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도 고부력찌를 즐겨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꾼에 따라서는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로 본류대를 공략하기도 한다. 따라서 딱 정해서 그렇다고 구분하는 것 보다는 대체적으로 그런 추세라고만 알고 있으면 된다.
한편 사용하는 찌에 따라서 선호하는 미끼도 달라진다. 고부력찌낚시에서는 청갯지렁이가 가장 많이 쓰이고, 저부력찌낚시에서는 크릴이 주로 쓰인다. 고부력찌 채비에 크릴 미끼를 다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낮낚시에서만 그렇지 밤낚시 때는 거의 청갯지렁이만 쓰인다. 저부력찌 채비에 청갯지렁이를 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부력찌 반유동낚시
본류대에서 위력, 밤낚시를 주도하는 전통 기법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는 지금까지도 참돔 릴 찌낚시를 주도하고 있는 전통 있는 기법이다. 과거에는 주로 밤낚시를 많이 했으나, 최근에는 낮낚시를 하는 사람도 많다.
밤낚시를 할 때는 5~10호 전지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미끼를 원하는 수심까지 빨리 가라앉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다소 무식해 보일 정도로 부력이 높은 찌를 쓴다.
참돔 밤낚시를 할 때는 미끼를 원하는 수심까지 빨리 가라앉히는 게 중요하다. 참돔의 입질 수심층을 빨리 찾기 위해서다. 참돔은 바닥층에서 상층까지 모든 수심층에서 먹이활동을 하므로 어느 수심층을 노려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지 알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찌밑수심을 수시로 조절하면서 입질 수심을 찾는 것 뿐이다. 따라서 밤낚시를 할 때는 밑채비를 빨리 가라앉힐 수 있는 고부력찌 반유동 채비가 매우 효율적이다.
낮낚시를 할 때는 2호~5호 정도의 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이정도 부력을 가진 구멍찌가 없어 거의 100% 막대찌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참돔 전용 구멍찌가 많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최근에는 참돔낮낚시를 할 때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낮낚시라 하더라도 고부력찌 반유동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채비를 본류대에 태워 멀리까지 흘리며 탐색하는 본류대낚시를 할 경우에는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를 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류대를 노려야 하는 포인트에서는 고부력찌 반유동낚시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는 일반적으로 채비를 멀리 던져야 하는 경우가 많다. 본류대까지 채비를 던진 다음 흘리는 낚시이기 때문이다. 만약 본류대가 바로 발밑을 흐르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채비를 30m 이상 던져야 한다. 따라서 무거운 채비를 멀리 던질 수 있는 장비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를 하기 위한 장비가 저부력찌 전유동을 하기 위한 장비보다 튼튼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저부력찌 전유동낚시
섬세한 낚시에 제격… 밑밥 품질이 조과 결정

예전에는 참돔은 본류대에서만 낚이는 걸로 생각했다. 하지만 밑밥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지류대에서도 낚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부력찌 전유동 참돔낚시가 생겨났다.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는 3~4년 전부터 인기를 끌며 갈수록 세를 넓혀가고 있는 새로운 낚시기법이다. 전유동이라는 특성상 밤낚시를 할 때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낮낚시에서는 이미 고부력찌 반유동낚시의 아성을 무너뜨린 지 오래다.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를 하기에 유리한 포인트는 고부력찌를 사용할 때와 많이 다르다. 고부력찌는 주로 조류가 빠른 본류대를 노릴 때 많이 사용하지만, 저부력찌는 본류대로 흐르는 지류나, 본류대에서 갈라져 나온 조류, 또는 갯바위 주변을 흐르는 약한 조류를 이용하는 낚시이기 때문이다.
저부력찌 전유동 참돔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찌는 2B~5B 구멍찌다. 저부력찌 전유동낚시의 핵심은 미끼가 밑밥띠와 같이 가라앉으면서 흘러가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굳이 미끼를 빨리 가라앉힐 필요가 없으므로 부력이 적은 찌를 써도 충분한 것이다.
참돔은 밑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종이다. 낮낚시를 할 때는 되도록 집어제를 섞지 않고 맨크릴을 그냥 뿌리는 게 좋다. 밑밥의 확산성과 자연스러움을 동시에 노리기 위해서다.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는 채비를 멀리 던지는 경우가 별로 없다. 참돔이 있는 곳에 채비를 보내는 것 보다는 밑밥으로 참돔을 불러들이는 데 더 중점을 두는 낚시이기 때문이다.

낚시장비
고부력찌는 2호대 이상, 저부력찌는 2호대 이하

어떤 찌를 쓰느냐에 따라서 주로 사용하는 낚시장비도 달라진다. 고부력찌를 사용할 때는 무거운 채비를 멀리 던져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허리힘이 좋은 낚싯대를 써야만 한다. 보통 3호대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2호대나 2.5호대를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2호 이하의 낚싯대는 채비를 던질 때 파손될 우려가 높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를 할 때는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채비 자체가 가벼울 뿐 아니라, 미끼와 밑밥을 동조시키면서 흘려야 하기 때문에 채비를 굳이 멀리 던질 필요도 없다. 따라서 보통 1.5호나 1.75호 낚싯대를 많이 사용하며, 2호대까지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를 할 때처럼 3호대까지 쓸 필요는 별로 없다. 너무 굵은 낚싯대는 채비 조작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손에 들고 있기에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결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
고부력찌와 저부력찌를 사용할 때 낚싯줄을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 게 좋다는 이유도, 이처럼 낚싯대를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참돔낚시 역시 감성돔이나 벵에돔을 노릴 때처럼 원줄과 목줄, 그리고 낚싯대의 밸런스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본류대낚시
포인트가 가장 중요… 입질수심층 파악이 급선무

본류대낚시는 참돔 릴 찌낚시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본류대를 노리는 참돔낚시는 주로 큰 섬의 부속섬이나 부속여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런 포인트들은 대부분 널리 알려진 곳들이어서 좀처럼 자리를 차지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본류대낚시를 할 때는 무엇보다 참돔의 입질 수심층을 파악하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다. 따라서 미끼를 원하는 수심층까지 확실하게 내려보낼 수 있는 고부력찌 반유동낚시가 주로 이루어진다.
본류대낚시를 할 때는 찌밑수심을 부지런히 조절해 줘야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채비를 두세번 흘려보고 입질이 없으면 곧바로 찌밑수심을 위나 아래로 1~2m씩 조절한 다음 다시 채비를 흘려야 한다.
본류대낚시를 할 때는 채비를 아주 멀리까지 흘려야 하므로 체력소모가 심하다. 밤낚시를 할 때는 그나마 조금 낫지만, 낮낚시를 할 때면 릴을 감아들이는 것만 해도 거의 막노동에 가까울 정도로 힘이 든다.
따라서 본류대낚시를 할 때는 반드시 구경이 큰 중형 스피닝 릴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소형 릴로 본류대낚시를 한다면, 참돔을 걸어보기도 전에 팔에 힘이 빠져버리거나 근육통이 생길 수도 있다.

지류대낚시
조류 속도에 맞는 채비 선택이 중요… 밑밥동조가 생명

지류대에서는 주로 저부력찌 전유동낚시를 많이 한다. 지류대는 갯바위 어느곳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조류이므로 본류대낚시를 할 때에 비해 포인트 선택범위가 넓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참돔은 낚시터에 따른 조황 기복이 매우 심한 어종이다. 바로 옆에 있는 섬에서는 대물과 마릿수가 매일같이 쏟아지는데, 대물은 커녕 상사리도 변변히 낚이지 않는 섬도 부지기수다. 따라서 지류대가 흐른다고 아무데서나 저부력찌 전유동 참돔낚시를 해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참돔 지류대낚시에 가장 적합한 포인트는 가까운 곳에 본류대가 흐르는 곳이다. 본류대로 흘러들어가거나, 본류대로부터 흘러나오는 지류가 갯바위 주변을 흐르는 포인트가 최고다. 무엇보다도 밑밥의 영향이 본류대까지 미쳐야 하므로 지류가 너무 약한 곳은 좋은 포인트라고 할 수 없다.
한편 지류대낚시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채비라고 할 수 있다. 조류 속도에 맞는 찌와 수중찌를 선택해야 미끼를 밑밥과 동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조류가 느린 곳에서는 B, 그보다 조금 빠른 곳에서는 2B, 조금 더 빠른 곳에서는 3B, 제법 속도감 있게 흐르는 곳에서는 0.5호까지도 사용한다. 하지만 0.5호보다 무거운 봉돌을 달아야 하는 채비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즉, 참돔을 노리는 전유동낚시에서는 0.5호가 한계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0.5호 이상의 찌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그보다 무거운 봉돌을 단 채비는 이미 전유동채비로서의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전유동채비의 최대 장점은 자연스러움에 있는데, 0.5호보다 무거운 채비로는 결코 그런 자연스러움을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그보다 무거운 채비를 사용해야 할만큼 조류가 빠른 곳에서는 차라리 고부력찌 반유동낚시를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1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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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2.11(목) 오전 02:58:08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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